코인 장기보유자 물량이 증가하면 가격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 LTH Supply 해석하는 법
CONTENTS목차41개 항목
- 장기보유자 물량이란 무엇인가
- 장기보유자 기준은 항상 같을까
- 장기보유자 물량이 증가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 장기보유자 물량 증가가 공급 감소처럼 해석되는 이유
- 장기보유자 물량이 늘면 무조건 가격이 오를까
- 가격 상승 + 장기보유자 물량 증가
- 가격 상승 + 장기보유자 물량 감소
- 가격 하락 + 장기보유자 물량 증가
- 가격 하락 + 장기보유자 물량 감소
- 장기보유자 증가와 축적은 같은 의미일까
- 거래소 유출과 장기보유자 증가를 같이 보면 좋은 이유
- 거래소 보유량 감소와 장기보유자 증가
- 장기보유자 물량 증가와 신규 주소 증가
- 장기보유자 물량 증가와 거래량 감소
- 장기보유자 증가와 활성 주소 감소
- 장기보유자 증가와 활성 주소 증가
- 장기보유자 물량과 유통량을 함께 봐야 하는 이유
- 장기보유자 비율을 계산하는 방법
- 장기보유자 비율이 높으면 공급 부족이 생길까
- 장기보유자 물량이 지나치게 높은 것도 살펴봐야 하는 이유
- 장기보유자 공급과 고래 보유 집중도는 다른 개념이다
- 장기보유자 물량과 고래 이동을 함께 보는 방법
- 오래 움직이지 않던 코인이 거래소로 이동하면 무엇을 확인할까
- 장기보유자 물량 감소가 상승장에서 나타나는 이유
- 장기보유자의 차익실현이 시장에 필요한 이유
- 장기보유자 물량 감소와 신규 주소 증가
- 장기보유자와 단기보유자 사이의 공급 이동
- 장기보유자 공급 증가 속도도 중요하다
- 장기보유자 물량 변화율 계산하기
- 장기보유자 물량 증가와 공급 사이클을 연결하는 방법
- 장기보유자 물량과 FDV는 어떻게 연결될까
- 장기보유자 물량과 순공급 증가율을 함께 보는 이유
- 가상의 사례 A: 장기보유자 증가와 공급 감소
- 가상의 사례 B: 장기보유자 증가하지만 수요는 감소
- 가상의 사례 C: 장기보유자 감소하지만 가격 상승
- 장기보유자 물량 분석에서 가장 흔한 실수
- 장기보유자 물량을 분석하는 10단계 방법
- 장기보유자 물량 체크리스트
- 장기보유자 물량은 가격보다 공급 행동을 보여주는 데이터다
- 장기보유자 증가보다 중요한 것은 이후 행동이다
- 결론
코인 시장에서 장기보유자 물량이 증가한다는 데이터가 나오면 많은 투자자는 이를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다.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는 코인이 늘어나면 시장에서 당장 매도될 가능성이 있는 공급이 줄어들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실제로 장기보유자 공급이 꾸준히 증가하면 코인이 단기 매매보다 장기 보관 상태로 이동하고 있을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다. 하지만 장기보유자 물량 증가만으로 가격 상승을 단정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시장 수요가 약하면 거래 가능한 공급이 줄어도 가격은 충분히 하락할 수 있고, 단순히 시장 활동이 감소하면서 코인이 오래 움직이지 않는 경우에도 장기보유 물량은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투자자는 장기보유자 물량을 가격 예측 지표로 보기보다 시장 공급이 얼마나 강하게 잠겨 있는지, 장기 보유 성향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온체인 데이터로 해석하는 것이 좋다.
장기보유자 물량이란 무엇인가
장기보유자 물량은 일정 기간 이상 이동하지 않은 코인 공급을 의미하는 개념이다.
영어로는 Long-Term Holder Supply 또는 LTH Supply라는 표현이 사용된다.
중요한 점은 장기보유자라는 표현이 실제 사람의 투자기간을 정확히 측정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온체인 데이터는 사람의 신원을 보는 것이 아니라 코인이 마지막으로 언제 이동했는지를 바탕으로 보유기간을 추정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장기보유자 물량은 다음과 같이 이해하는 것이 좋다.
오랜 기간 움직이지 않은 코인의 공급 규모
라는 개념이다.
장기보유자 기준은 항상 같을까
그렇지 않다.
데이터 제공 서비스마다 장기보유자로 분류하는 기간 기준이 다를 수 있다.
어떤 분석에서는 특정 일수 이상 움직이지 않은 코인을 장기보유 물량으로 구분한다.
다른 서비스는 보유기간을 다음처럼 여러 구간으로 나누기도 한다.
- 1주 이하
- 1주\~1개월
- 1\~3개월
- 3\~6개월
- 6\~12개월
- 1년 이상
- 3년 이상
따라서 LTH Supply라는 숫자를 볼 때는 어떤 기간 기준을 사용하는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장기보유자 물량이 증가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가장 단순하게는 오래 움직이지 않는 코인이 증가하고 있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투자자가 코인을 매수한 뒤 개인지갑에 보관한다고 가정해보자.
며칠 동안 움직이지 않는다.
몇 달이 지난다.
특정 장기보유 기준을 넘는다.
이 코인은 이후 장기보유 물량에 포함될 수 있다.
이런 코인이 시장 전체에서 계속 증가하면 LTH Supply도 증가할 수 있다.
장기보유자 물량 증가가 공급 감소처럼 해석되는 이유
장기보유 코인은 단기적으로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공급으로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전체 유통량이 1억 개라고 가정해보자.
이 가운데 7,000만 개가 장기간 움직이지 않는다.
시장에 실제로 자주 이동하거나 거래되는 공급은 나머지 물량에 집중될 수 있다.
이 경우 새로운 매수 수요가 강하게 들어오면 상대적으로 제한된 유통 가능 공급을 두고 가격 변동이 커질 수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장기보유자 물량 증가는 공급 측면에서 관심을 받는다.
장기보유자 물량이 늘면 무조건 가격이 오를까
그렇지는 않다.
가격은 공급뿐 아니라 수요에도 영향을 받는다.
예를 들어 장기보유 물량이 10% 증가했다고 가정해보자.
하지만 신규 매수 수요가 30% 감소했다.
활성 주소도 줄어든다.
거래량도 감소한다.
시장 관심도 약해진다.
이 경우 거래 가능한 공급이 줄어도 가격은 하락할 수 있다.
따라서 장기보유자 물량 증가는 상승 신호라기보다 공급 잠김 정도를 보여주는 데이터로 보는 편이 더 정확하다.
가격 상승 + 장기보유자 물량 증가
많은 투자자가 긍정적으로 보는 조합이다.
가상의 데이터를 살펴보자.
| 기간가격장기보유자 물량거래소 보유량 | |||
|---|---|---|---|
| 1개월 차 | 1,000원 | 5,000만 개 | 2,000만 개 |
| 2개월 차 | 1,080원 | 5,300만 개 | 1,850만 개 |
| 3개월 차 | 1,180원 | 5,700만 개 | 1,650만 개 |
| 4개월 차 | 1,320원 | 6,100만 개 | 1,400만 개 |
가격은 상승한다.
장기보유자 물량도 증가한다.
거래소 보유량은 감소한다.
이 경우 코인이 거래소 밖으로 이동한 뒤 장기 보유 상태로 전환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다.
시장 수요까지 유지된다면 공급 측면에서 우호적인 환경이 만들어질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다.
가격 상승 + 장기보유자 물량 감소
반대 상황도 자주 발생할 수 있다.
가격이 크게 상승하면 오래 보유한 투자자가 차익실현에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이 가정해보자.
| 기간가격장기보유자 물량 | ||
|---|---|---|
| 1개월 차 | 1,000원 | 6,500만 개 |
| 2개월 차 | 1,300원 | 6,200만 개 |
| 3개월 차 | 1,600원 | 5,700만 개 |
| 4개월 차 | 2,000원 | 5,000만 개 |
가격은 크게 상승한다.
장기보유자 물량은 감소한다.
이 경우 오래된 코인이 시장으로 이동하면서 차익실현이 증가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장기보유자가 매도해도 신규 수요가 강하면 가격은 계속 상승할 수 있다.
가격 하락 + 장기보유자 물량 증가
가격이 하락하는데 장기보유자 공급이 증가할 수도 있다.
이 경우 몇 가지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다.
첫 번째는 보유자가 가격 하락에도 코인을 계속 움직이지 않는 경우다.
두 번째는 단기보유자였던 코인이 시간이 지나면서 장기보유 구간으로 넘어가는 경우다.
세 번째는 전체 거래 활동이 감소하면서 코인이 오래 정체되는 경우다.
따라서 가격 하락 중 LTH Supply 증가를 무조건 강한 매집 신호로 보면 안 된다.
가격 하락 + 장기보유자 물량 감소
이 조합은 장기보유자의 행동 변화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는 상황이다.
가격이 하락한다.
장기보유자 물량도 감소한다.
거래소 유입량이 증가한다.
현물 거래량도 늘어난다.
이 경우 오래 보유한 코인이 거래소로 이동하면서 매도 압력으로 전환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장기간 비활성 상태였던 코인이 대규모로 움직인다면 더 주의 깊게 살펴볼 수 있다.
장기보유자 증가와 축적은 같은 의미일까
완전히 동일한 의미는 아니다.
장기보유자 물량이 증가하면 흔히 축적 또는 매집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오래 움직이지 않는 코인이 증가했다는 사실만 확인할 수 있다.
그 코인이 최근에 새롭게 매수된 것인지, 오래전부터 보유됐던 것인지, 단순히 활동이 줄어들면서 장기보유 구간에 들어온 것인지 구분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LTH Supply 증가를 무조건 “고래 매집”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거래소 유출과 장기보유자 증가를 같이 보면 좋은 이유
거래소에서 코인이 빠져나간 뒤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는다면 두 데이터가 연결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흐름이다.
거래소 유출 증가 → 개인지갑 이동 → 장기간 미이동 → 장기보유자 물량 증가
이 흐름이 장기간 지속되면 거래소의 즉시 거래 가능한 공급이 줄고 장기 보유 물량이 증가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거래소에서 빠진 코인이 다른 거래소나 커스터디 서비스로 이동한 것일 수도 있으므로 목적지를 가능한 범위에서 확인해야 한다.
거래소 보유량 감소와 장기보유자 증가
이 조합은 공급 분석에서 자주 함께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다음 데이터가 나타난다고 가정해보자.
- 거래소 보유량 감소
- 거래소 순유출 지속
- 장기보유자 물량 증가
- 가격 안정
이 경우 즉시 거래 가능한 거래소 공급이 감소하면서 장기 보유 공급이 증가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다.
만약 동시에 신규 주소와 활성 주소까지 증가한다면 공급 감소와 네트워크 참여 증가가 같이 나타나는지 추가 분석할 수 있다.
장기보유자 물량 증가와 신규 주소 증가
신규 주소가 증가하면서 장기보유자 공급도 증가하는 경우가 있다.
이 조합은 새로운 참여자와 기존 장기 보유 기반이 동시에 확대되는지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예를 들어 다음 흐름이다.
- 신규 주소 증가
- 활성 주소 증가
- 장기보유자 물량 증가
- 거래소 보유량 감소
이 경우 네트워크 참여가 증가하면서 오래 움직이지 않는 공급도 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신규 주소가 에어드롭이나 봇 활동 때문에 증가했는지 반드시 구분해야 한다.
장기보유자 물량 증가와 거래량 감소
이 조합은 해석이 복잡할 수 있다.
장기보유자가 증가한다.
현물 거래량은 감소한다.
가격도 횡보한다.
이 경우 장기 보유 성향이 강해지면서 시장에서 실제 거래되는 물량이 줄고 있을 수 있다.
반대로 시장 관심 자체가 감소하면서 모든 활동이 정체된 것일 수도 있다.
따라서 활성 주소와 신규 주소까지 함께 확인해야 한다.
장기보유자 증가와 활성 주소 감소
장기보유자 물량은 증가하지만 활성 주소는 감소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약세장이 길어지면서 많은 투자자가 코인을 움직이지 않는다고 가정해보자.
시간이 지나면서 장기보유 물량은 증가한다.
하지만 네트워크 활동과 신규 참여는 줄어든다.
이 경우 공급은 잠겨 있지만 수요 역시 약한 상황일 수 있다.
따라서 LTH Supply 증가만 보고 강세 구조라고 판단하면 안 된다.
장기보유자 증가와 활성 주소 증가
반대로 두 데이터가 모두 증가하면 네트워크 참여와 장기 보유가 동시에 확대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흐름이다.
- 활성 주소 증가
- 신규 주소 증가
- 장기보유자 물량 증가
- 거래소 보유량 감소
이 경우 네트워크 활동이 확대되는 동시에 거래 가능한 공급이 줄어드는 구조인지 살펴볼 수 있다.
다만 활성 주소 증가가 매도성 거래소 이동 때문인지 확인해야 한다.
장기보유자 물량과 유통량을 함께 봐야 하는 이유
장기보유자 물량의 절대 숫자보다 전체 유통량 대비 비중이 중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A코인의 장기보유 물량은 1억 개다.
전체 유통량은 10억 개다.
장기보유 비중은 약 10%다.
B코인의 장기보유 물량도 1억 개다.
하지만 전체 유통량은 2억 개다.
장기보유 비중은 약 50%다.
같은 1억 개라도 시장 공급에서 차지하는 의미는 크게 다르다.
장기보유자 비율을 계산하는 방법
단순하게 다음과 같이 생각할 수 있다.
장기보유자 비율 = 장기보유 물량 ÷ 현재 유통량 × 100
예를 들어 현재 유통량이 1억 개다.
장기보유 물량이 6,000만 개다.
장기보유 비율은 약 60%다.
이 비율의 장기 변화를 보면 시장 공급 중 오래 움직이지 않는 물량이 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실제 데이터 서비스의 공급 분류 기준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장기보유자 비율이 높으면 공급 부족이 생길까
가능성은 있지만 자동으로 발생하지 않는다.
장기보유 비율이 높으면 실제 시장에서 움직이는 공급이 제한될 수 있다.
이 상황에서 강한 신규 수요가 들어오면 적은 매도 물량을 두고 가격 경쟁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신규 수요가 없다면 공급이 적어도 가격은 크게 움직이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공급 부족은 다음 구조에서 의미가 커진다.
거래 가능 공급 감소 + 강한 신규 수요
두 조건이 함께 나타나야 한다.
장기보유자 물량이 지나치게 높은 것도 살펴봐야 하는 이유
장기보유 비중이 매우 높은 코인은 유동성이 낮을 가능성도 있다.
예를 들어 전체 공급 대부분이 움직이지 않는다.
거래소에 있는 물량도 적다.
일평균 거래량도 낮다.
이 경우 큰 매수와 매도 주문이 가격을 크게 움직일 수 있다.
따라서 장기보유 비중이 높다는 사실을 무조건 장점으로 볼 수는 없다.
시장 유동성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장기보유자 공급과 고래 보유 집중도는 다른 개념이다
장기보유 물량이 많다고 모두 많은 개인 투자자에게 분산되어 있다는 뜻은 아니다.
소수 대형 주소가 대부분의 장기보유 공급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장기보유 물량이 70%인데 상위 10개 주소가 전체 공급의 50%를 보유한다고 가정해보자.
이 경우 장기보유 비중뿐 아니라 보유 집중도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정 대형 주소가 움직이면 시장 공급이 크게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장기보유자 물량과 고래 이동을 함께 보는 방법
장기보유자 공급은 증가하고 있지만 특정 고래 주소에서 대규모 이동이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전체 장기보유 구조와 개별 대형 주소의 행동을 구분해야 한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상황이다.
- 전체 LTH Supply 증가
- 특정 고래 1,000만 개 거래소 이동
- 현물 거래량 증가
- 가격 변동성 확대
전체적인 장기보유 추세가 강하더라도 단기적으로는 고래 이동이 시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오래 움직이지 않던 코인이 거래소로 이동하면 무엇을 확인할까
이후 온체인 심화 분석의 핵심 주제다.
오래된 코인이 움직인다고 가정해보자.
가장 먼저 목적지를 확인한다.
거래소인지 본다.
그다음 물량 규모를 확인한다.
최근 평균 대비 큰지 비교한다.
거래소 유입과 거래소 보유량이 실제로 증가하는지 본다.
현물 거래량과 가격 반응을 확인한다.
이 여러 데이터가 함께 나타나야 장기보유자의 실제 매도 가능성을 더 구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장기보유자 물량 감소가 상승장에서 나타나는 이유
상승장은 장기보유자가 수익을 실현하기 좋은 환경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오랫동안 500원 이하에서 보유한 투자자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가격이 3,000원까지 상승한다.
평가이익이 크게 증가한다.
일부 물량을 시장에서 매도한다.
해당 코인은 장기보유 공급에서 빠질 수 있다.
따라서 강한 상승장에서 LTH Supply가 감소하는 것은 반드시 이상한 현상이 아니다.
장기보유자의 차익실현이 시장에 필요한 이유
시장에서는 코인이 계속 손바뀜된다.
장기보유자가 수익을 실현하면 새로운 투자자가 해당 물량을 매수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오래된 공급이 새로운 시장 참여자에게 이동한다.
가격이 계속 상승한다면 신규 수요가 기존 보유자의 공급을 흡수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장기보유자 매도는 무조건 시장에 부정적인 현상이라고 볼 수 없다.
장기보유자 물량 감소와 신규 주소 증가
이 조합은 상승장에서 자주 관심을 가질 수 있다.
기존 장기보유자가 코인을 매도한다.
신규 참여자가 해당 물량을 매수한다.
신규 주소가 증가한다.
장기보유 공급은 감소한다.
단기보유 공급은 증가할 수 있다.
즉, 오래된 투자자에서 새로운 투자자로 공급이 이동하는 과정이 나타날 수 있다.
장기보유자와 단기보유자 사이의 공급 이동
코인은 시간이 흐르면서 보유기간 분류가 달라질 수 있다.
최근 이동한 코인은 단기보유 공급으로 볼 수 있다.
그 코인이 오랫동안 다시 움직이지 않으면 장기보유 공급으로 전환될 수 있다.
반대로 오래된 코인이 이동하면 장기보유 공급에서 빠지고 최근 이동 공급으로 분류될 수 있다.
따라서 LTH Supply와 STH Supply는 시장의 코인이 어느 시간대 보유자에게 집중되고 있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장기보유자 공급 증가 속도도 중요하다
장기보유자 물량이 증가한다는 사실만 볼 것이 아니라 얼마나 빠르게 증가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A시장에서 한 달 동안 LTH Supply가 1% 증가했다.
B시장에서는 같은 기간 10% 증가했다.
둘 다 증가했지만 변화 속도는 크게 다르다.
특히 가격 급락 이후 장기보유 공급 증가 속도가 갑자기 높아진다면 보유 행동에 변화가 생겼는지 확인할 수 있다.
장기보유자 물량 변화율 계산하기
단순하게 다음 공식을 사용할 수 있다.
LTH Supply 변화율 = (현재 장기보유 물량 - 이전 장기보유 물량) ÷ 이전 장기보유 물량 × 100
예를 들어 지난달 장기보유 물량이 5,000만 개였다.
이번 달에는 5,500만 개다.
변화율은 약 10%다.
이 변화율을 가격과 거래소 보유량 변화와 함께 비교하면 공급 구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장기보유자 물량 증가와 공급 사이클을 연결하는 방법
앞서 다룬 공급 데이터를 연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흐름이다.
- 토큰 신규 공급 증가율 낮음
- 거래소 보유량 감소
- 장기보유자 물량 증가
- 신규 주소 증가
- 현물 수요 유지
이 경우 시장에서 새롭게 추가되는 공급이 제한적인 가운데 기존 코인도 장기 보유로 이동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반대로
- 신규 발행률 높음
- 언락 물량 증가
- 거래소 보유량 증가
- 장기보유자 감소
라면 시장 공급 부담이 증가하는 다른 구조가 나타날 수 있다.
장기보유자 물량과 FDV는 어떻게 연결될까
FDV가 매우 높은 코인은 앞으로 상당한 신규 공급이 풀릴 수 있다.
현재 장기보유 물량이 많더라도 미래 언락이 매우 크다면 전체 공급 구조는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현재 유통량의 70%가 장기보유 상태다.
하지만 향후 1년 동안 현재 유통량의 100%에 해당하는 토큰이 추가 언락될 예정이다.
이 경우 현재 장기보유 비중만 보고 공급이 매우 부족하다고 판단하기 어렵다.
따라서 LTH Supply는 미래 토큰 공급 일정과 함께 봐야 한다.
장기보유자 물량과 순공급 증가율을 함께 보는 이유
장기보유 공급이 증가하는 동시에 전체 유통량도 매우 빠르게 증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장기보유 물량이 10% 증가했다.
하지만 토큰 언락과 신규 발행으로 전체 유통량은 50% 증가했다.
전체 공급에서 장기보유 비중은 오히려 감소할 수도 있다.
따라서 절대 장기보유 물량보다 전체 유통량 대비 비율이 더 중요한 경우가 있다.
가상의 사례 A: 장기보유자 증가와 공급 감소
A코인을 가정해보자.
| 구분1개월 차2개월 차3개월 차4개월 차 | ||||
|---|---|---|---|---|
| 가격 | 1,000원 | 1,050원 | 1,120원 | 1,200원 |
| 장기보유 물량 | 5,000만 | 5,300만 | 5,700만 | 6,100만 |
| 거래소 보유량 | 2,000만 | 1,850만 | 1,650만 | 1,400만 |
| 신규 주소 | 5만 | 6만 | 8만 | 10만 |
장기보유 물량은 증가한다.
거래소 보유량은 감소한다.
신규 주소는 증가한다.
가격도 완만하게 상승한다.
이 경우 장기 보유 공급 증가와 신규 참여가 동시에 나타나는지 살펴볼 수 있다.
가상의 사례 B: 장기보유자 증가하지만 수요는 감소
B코인의 데이터를 가정해보자.
| 구분1개월 차2개월 차3개월 차4개월 차 | ||||
|---|---|---|---|---|
| 가격 | 1,000원 | 900원 | 800원 | 700원 |
| 장기보유 물량 | 5,000만 | 5,300만 | 5,600만 | 5,900만 |
| 활성 주소 | 20만 | 16만 | 12만 | 8만 |
| 거래량 | 500억 | 350억 | 200억 | 100억 |
장기보유 물량은 증가한다.
하지만 가격, 활성 주소, 거래량은 모두 감소한다.
이 경우 장기보유 증가를 강한 매집보다 시장 활동 감소와 함께 해석할 필요가 있다.
가상의 사례 C: 장기보유자 감소하지만 가격 상승
C코인의 데이터를 가정해보자.
| 기간가격장기보유 물량신규 주소거래량 | ||||
|---|---|---|---|---|
| 1주 차 | 1,000원 | 6,000만 | 5만 | 300억 |
| 2주 차 | 1,300원 | 5,700만 | 8만 | 500억 |
| 3주 차 | 1,600원 | 5,200만 | 12만 | 800억 |
| 4주 차 | 2,000원 | 4,600만 | 18만 | 1,200억 |
장기보유자는 일부 물량을 시장에 내놓는다.
하지만 신규 주소와 거래량이 빠르게 증가한다.
가격도 계속 상승한다.
이 경우 새로운 수요가 장기보유자의 공급을 흡수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장기보유자 물량 분석에서 가장 흔한 실수
장기보유자가 늘면 무조건 상승한다고 생각하는 것
수요가 약하면 가격은 하락할 수 있다.
장기보유 물량 증가를 무조건 매집이라고 부르는 것
단순히 시간이 지나면서 장기보유 구간으로 전환된 코인일 수 있다.
장기보유자가 감소하면 모두 매도했다고 생각하는 것
개인지갑 간 이동이나 커스터디 변경일 수 있다.
전체 유통량을 보지 않는 것
절대 물량보다 공급 대비 비중이 중요할 수 있다.
거래소 유입을 확인하지 않는 것
실제 매도 가능한 상태로 이동했는지 봐야 한다.
신규 수요를 무시하는 것
장기보유자의 공급을 누가 흡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장기보유자 물량을 분석하는 10단계 방법
1단계: 장기보유자 분류 기준을 확인한다
어떤 기간 이상을 LTH로 보는지 확인한다.
2단계: 장기보유 물량의 방향을 본다
증가하는지 감소하는지 살펴본다.
3단계: 전체 유통량 대비 비중을 본다
절대 물량뿐 아니라 공급 내 비중을 확인한다.
4단계: 변화 속도를 확인한다
최근 평균보다 빠르게 증가하거나 감소하는지 본다.
5단계: 가격 추세를 확인한다
어떤 가격 환경에서 공급 변화가 나타나는지 살펴본다.
6단계: 거래소 보유량을 확인한다
즉시 거래 가능한 공급의 방향을 본다.
7단계: 거래소 유입을 확인한다
오래된 코인이 실제 거래소로 이동하는지 살펴본다.
8단계: 신규 주소와 활성 주소를 확인한다
시장 수요와 네트워크 참여를 같이 본다.
9단계: 신규 공급과 언락 일정을 확인한다
미래 공급 증가가 장기보유 구조를 바꿀 수 있는지 본다.
10단계: 현물 거래량을 확인한다
시장 수요가 공급 변화를 얼마나 흡수하는지 살펴본다.
장기보유자 물량 체크리스트
- 장기보유자 기준은 무엇인가?
- LTH Supply는 증가하는가 감소하는가?
- 전체 유통량 대비 비중은 어느 정도인가?
- 증가 또는 감소 속도가 평소보다 빠른가?
- 가격은 같은 기간 상승하는가 하락하는가?
- 거래소 보유량은 줄고 있는가?
- 장기보유 코인이 거래소로 이동하는가?
- 현물 거래량은 증가하는가?
- 신규 주소와 활성 주소도 증가하는가?
- 장기보유 증가가 시장 활동 감소 때문에 나타난 것은 아닌가?
- 향후 대규모 토큰 언락이 예정돼 있는가?
- 장기보유자 공급을 신규 수요가 실제로 흡수하고 있는가?
장기보유자 물량은 가격보다 공급 행동을 보여주는 데이터다
LTH Supply를 활용할 때 가장 중요한 관점은 가격 예측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장기보유 물량이 증가한다고 다음 주 가격 상승을 알려주는 것은 아니다.
대신 시장 공급 가운데 얼마나 많은 코인이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 데이터를 통해 투자자는 다음 질문을 할 수 있다.
“시장에 오래 잠겨 있는 공급이 늘고 있는가?”
“장기보유자가 코인을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는가?”
“오래된 공급이 거래소로 들어오고 있는가?”
이 질문이 LTH Supply를 활용하는 핵심이다.
장기보유자 증가보다 중요한 것은 이후 행동이다
장기보유 물량이 증가하다가 어느 순간 급격히 감소할 수 있다.
오래 보유한 코인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그 물량이 거래소로 향한다면 공급 구조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투자자는 LTH Supply 증가 그 자체만 볼 것이 아니라 증가세가 멈추거나 방향이 바뀌는 시점도 함께 관찰하는 것이 좋다.
결론
코인 장기보유자 물량은 일정 기간 이상 움직이지 않은 공급이 얼마나 되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온체인 데이터다. 장기보유자 물량이 증가하면 시장에서 단기간에 거래될 가능성이 낮은 코인이 늘고 있을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으며, 거래소 보유량 감소와 함께 나타난다면 즉시 거래 가능한 공급이 줄어드는 구조인지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장기보유자 물량 증가가 반드시 가격 상승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시장 수요가 감소하거나 네트워크 활동 자체가 위축되면 장기보유 공급이 늘어도 가격은 하락할 수 있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단기보유 물량이 자연스럽게 장기보유 분류로 이동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장기보유자 증가를 무조건 새로운 매집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투자자는 장기보유 물량의 절대 숫자보다 전체 유통량 대비 비중과 변화 속도를 살펴보고, 거래소 보유량, 거래소 유입, 신규 주소, 활성 주소, 현물 거래량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특히 장기보유 물량이 감소하면서 오래된 코인이 거래소로 이동하는지 여부는 공급 구조 변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
결국 장기보유자 물량 분석에서 핵심 질문은 “장기보유자가 늘었으니 가격이 오를까?”가 아니다. 투자자는 “현재 시장 공급 가운데 얼마나 많은 코인이 장기간 움직이지 않고 있으며, 그 오래된 공급이 언제 다시 시장으로 이동하기 시작하는가?”를 중심으로 데이터를 해석하는 것이 좋다.
